차별화된 격투기, 특수 제작된 베개로
박진감은 그대로, 부상 위험은 제로
특허받은 전용 장비로 미국에서 첫 프로 대회가 열리며 베개싸움이 정식 격투 종목으로 출발했다.
ESPN 중계를 타면서 화제성이 폭발했고, 리그 형태의 정기 대회 운영이 자리 잡았다.
경기 영상 누적 조회수가 3억 5천만 회를 넘기며 글로벌 팬층이 형성됐다.
PFC KOREA가 공식 출범해 한국 첫 대회와 아마추어 오픈전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는 스포츠가 재능 있는 소수의 무대여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링에 오르기 위해 몇 년을 준비해야 하고, 다치는 것을 감수해야 하는 종목이라면, 대부분의 사람에게 그것은 평생 관중석의 이야기로 남습니다. PFC KOREA는 그 경계를 지우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베개싸움은 사실 우리 모두가 어렸을때부터 종종 하던 놀이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화 하였고, 베개를 들고 상대방과 마주한 순간, 상대의 호흡이 읽히고,
90초가 영원처럼 길어집니다.
격투가 주는 몰입은 그대로 남기고, 남는 것이 상처가 아니라 웃음이 되도록 규정과 장비를 설계했습니다. 우리가 지키려는 것은 안전이 아니라, 안전하기 때문에 가능해지는 모두의 도전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기준은 세 가지입니다.
함께할 수 있는가?
체급도, 경력도, 성별도 참가의 조건이 되지 않아야 합니다.
실행할 수 있는가?
멋진 선언이나, 굉장한 이벤트보다는 우리 생활 속에 스며들어 있는 스포츠로 만들고 싶습니다.
같이 즐거운가?
선수와 관중, 스태프와 파트너가 같은 이유로 웃을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대회를 크게 만드는 일보다, 처음 참가한 사람이 다시 오고 싶어지는 경험을 만드는 일을 먼저 합니다.
한 사람이 두 번째 경기를 신청하고, 친구를 데려오고, 그 친구가 다음 시즌의 선수가 되는 흐름,
그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성장입니다.
언젠가 한국의 어느 도시에서, 어제 처음 베개를 잡아본 사람이 링에 올라 환호를 받는 날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날까지 우리는 계속 대회를 엽니다.
한국에서 이 스포츠를 처음 세우는 사람들.